염 애널리스트는 "정기예금은 지난 9월부터 6개월동안 48조원이나 증가했다"며 "같은 기간 은행의 채권보유 잔액은 16조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즉, 은행의 예금은 급증하고 있으나 예대율 규제로 대출을 쉽게 못늘리는 상황에서 이 자금이 채권으로 몰리고 있단 얘기다.
염 애널리스트는 "예대율 규제가 4년간의 유예기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은행들은 예대율을 권고치 수준까지 낮췄다"며 "이는 규제의 힘"이라고 풀이했다.
또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주식시장 이탈 자금들도 쏟아져 들어왔다"며 "대출을 늘릴 수가 없으니 은행 예금이 채권시장으로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염 애널리스트는 이어 "신규 조달금리는 높아져가는데 보유 채권들의 만기수익률(YTM)은 계속 하락 중"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듀레이션도 늘려가는 것"으로 관측했다.
아울러 그는 "2월에도 예금 특판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채권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월에 급증한 예금 자산 역시 채권시장으로 유입되면서 2월 채권시장을 강세로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염 애널리스트는 벤치마크 대비 5년 공사채와 2년 은행채, 그리고 통안채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