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국토지리원은 통계청과 통계정보 및 공간정보 분야의 양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인실 통계청장과 김경수 국토지리정보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약정식에서 양 기관은 통계정보와 공간정보라는 각자의 주 업무에 대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별 구축된 정보를 연계,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995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를 계기로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지리정보체계구축(NGIS) 계획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및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100대 국정과제의 세부실천과제로 선정하고, 2009년에는 “공간정보산업 진흥법”을 제정하는 등 관련 법률을 제․개정한 바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통계청과 국토지리정보원간의 약정으로 그 동안 개별적으로 구축돼온 통계정보와 공간정보를 연계,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최신의 공간정보를 활용할 뿐 만 아니라 공간정보기반의 시각화된 통계정보의 제공,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서비스화 등 공간통계정보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