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창제지가 다음달 내 관리종목 탈피가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이 대폭 개선된데다 부채비율 역시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 한창제지는 자본잠식 등의 이유로 지난해 3월말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었다.
(이 기사는 11일 오전 9시 1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앞서 한창제지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26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327억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당기순이익 또한 71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창제지 관계자는 "지난해 1401%였던 부채비율을 현재 218%까지 낮춰 자본잠식을 해소했다"며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인 다음달 말 안에는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본잠식 등의 사유로 관리 종목에 지정된 기업은 이를 해소하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다음날부터 관리종목에서 해제된다.
한창제지는 지난해 호전된 실적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작년 11월, 12월 원자재가가 올랐음에도 4/4분기에 실적이 특히 좋았다"며 "올해도 추가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뛰지 않는다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