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부증권 오인범 애널리스트는 "디지텍시스템은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25.6%에서 14.7%로 급감했다"며 "이는 터치스크린 공급 모델 중에 히트 제품이 없었고 신규로 4개 모델이 들어가면서 수율도 하락한 것이 주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14.7%의 영업이익률은 경쟁업체 대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원가경쟁력은 유효하다는 진단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올해 디지텍시스템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27.9% 늘어난 2640억원, 영업익은 110% 늘어 4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낮은 17.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주 고객사의 스크린 채용이 급증하는 것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단가 인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며 "지난해 실적 성장의 견인차였던 저항막 방식의 터치 윈도우 모듈이 2010년에도 매출의 주력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디지텍시스템의 목표주가 3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