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정위기 문제에 대해 구체적 방안이 없고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에서 역외 원/달러 1개월물 NDF선물환율도 상승했기 때문이다.
11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그리스 등 유로존 일부 국가들의 재정적자 문제 해결의 구체적인 방안이 없고, 미국의 출구전략 언급 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꾸준한 공급으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국내증시와 유로화 방향에 따라 변동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54.00~1167.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10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62.00/1163.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8.00/1160.00원 대비 4.00/3.5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61.7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1160.30원 대비 1.40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출구전략에 대한 입장 발표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금리인산 가능성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구제방안이 유럽정상회의에서 나올 것이라는 소식에 뉴욕 증시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뉴욕외환시장의 미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강세였다. 그리스 구제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벤 버냉키 FRB의장의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의 영향이다.
간밤 10일의 유로/달러는 1.3729달러로 전날의 1.3780달러에 비해 0.0051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9.97엔으로 전날의 89.61엔 대비 0.36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3660~1.3810달러, 달러/엔은 89.25~90.35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