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UBS는 4/4분기 순익이 12억 5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의 예상치인 3억 2600만 스위스프랑을 네 배 가까이 웃도는 결과다.
또 4/4분기 말 기준 기본 자기자본(티어원)비율은 15.4%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일회성 세금공제와 보너스 삭감에 힘입어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자산운용에서 110억 스위스프랑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고객환매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UBS는 단기 내 이런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올해 투자은행 사업부의 성과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신용위기와 미국에서의 세금부담이 겹친데다 스위스 은행의 큰 무기였던 고객 비밀주의 전통이 깨지면서 향후 고객과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문제가 큰 과제로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