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오후 2시 20분 현재 31만원으로 전일대비 4500원, 1.47% 올라서고 있다. 장초반 하락반전되기도 했으나 인수 결정 이후 상승세가 강화된 흐름이다.
이날 롯데쇼핑은 GS백화점 3개와 마트 14개를 1조34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은 이번 인수에 따른 손익 부담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연간 금융비 부담은 약 650억원인 반면 GS백화점과 마트 수익성이 롯데쇼핑 수준으로 개선되는 경우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최소 연간 45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인수조건과 시너지를 감안할 시 감내할만한 수준이라는 것.
또한 인수를 통해 롯데쇼핑의 백화점 부문은 총매출을 9조원 이상으로 확대하며 백화점 시장내 확고한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한편 마트 부문에서도 점포수를 84개로 늘리며 1~2위 사업자들과 격차를 축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GS백화점과 마트 M&A가 최상의 시나리오로 종결됨에 따라 유통업종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등에도 상권 중복 및 인수 경쟁 심화 국면을 벗어나게 해줬다는 분석이다.
같은시각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는 4.29%, 1.83% 각각 올라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