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미국 은행들은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회복하기 위해 재무 구조의 건전성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오바마 행정부가 내세운 위험 감수 관행을 제한하자는 방안 역시 은행들의 MBS매입을 힘들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도이체방크의 무스타파 초우더리(Mustafa Chowdhury) MBS 전략가는 "연준의 매입 프로그램이 중단될 경우 미국의 은행들은 MBS을 매입할 여력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또 "지난 1년 반 동안 미국의 많은 은행들이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통합됐다"며 "이미 미국의 상위 4개 은행이 MBS의 거대한 분량을 매입한 상태"로 더 이상 은행들은 추가적인 MBS 매입이 힘들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준은 지난해 1월부터 주택시장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1조 2500억 달러 규모의 MBS 매입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며, 이 정책은 오는 3월에 만료된다.
미국의 은행들 역시 모기지 증권을 안정자산으로 여기며 매입 규모를 늘려왔다. 현재 미국 상업은행들은 지난해 연말 기준,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 채권을 소유하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