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8일 국내 금융기업 롤모델은 골드만삭스라며 글로벌 IB의 원조 격인 이 회사의 수익 구조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골드만삭스가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연기금, 고액자산가, 보험사 등으로부터 대략 2~4%의 수수료를 받고 펀드를 운용 하나는 자산 관리 및 FICC(Fixed income, Currency and Commodity)거래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트레이딩.
동양종금증권은 무엇보다 FICC 사업이 은행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이들 기초자산을 통한 상품개발과 고객 니즈의 충족이 금융기업의 성쇠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금융위기가 지나간 작년 2/4분기 글로벌 IB 실적을 살펴보면, 골드만삭스는 FICC 사업부에서만 68억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라이벌 모건스탠리 전체(54억 달러)뿐만 아니라 머크(59억 달러), 맥도널드(56억 달러)등 다우지수에 편입된 대형기업보다 앞선 성적이다.
이석진 동양종금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골드만삭스 실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바로 FICC"라고 강조했다.
특히, 골드만삭스 FICC 투자 대상인 원자재와 원자재 파생상품, 환율과 환율파생상품, 이자율 파생상품, 모기지 담보증권 및 채권, 그리고 투자등급 및 하이일드 회사채, 은행 대출채권, 지방채 등의 신용파생 상품에 주목하라고 전했다.
그는 "따라서 자본시장법 이후 금융기관 경쟁력이 투자 상품의 다양화와 자산 확대라는 점에서 국내 금융사들은 이처럼 다양한 투자수단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골드만삭스 FICC 트레이딩 대상과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