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FRB와 직접 거래하는 18개 대형 은행의 프라임딜러 17명을 대상으로 한 전망조사에서, 이들 딜러들은 고용시장이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면서 FRB가 현재 0%~0.25% 수준인 기준금리를 4/4분기부터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는 1월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 실시됐으며, 노동부는 이날 1월 비농업부문의 일자리가 전문가들의 5000개 증가 예상과 달리 2만개가 줄었다고 밝혔다. 또 실업률은 10.1% 전망과 달리 9.7%로 낮아지며 5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딜러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취약하며 실업률이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실업률 정점이 10.1%(중간값)일 것으로 예상했다.
프라임딜러들은 그러나 1월 고용지표가 FRB의 금리정책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제프리의 자금시장 이코노미스트인 토마스 사이몬은 "이것이 FRB의 스탠스를 바꿀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1월 지표 내용은 좋지 않지만 개선된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프라임딜러들은 또 FRB가 금리인상에 나서기 전 지속적인 경제회복의 증거를 확인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사대상 17명의 프라임딜러 중 9명이 연준이 올해부터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딜러들은 FRB가 금리인상에 나서기 1~2분기 전부터 'extended period'란 표현을 바꿀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들 프라임딜러들은 FRB가 주택담보부채권(MBS) 매입프로그램을 3월말로 종료하고 더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