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순환 기자] "중견 가수 이문세씨와 탤런트 최지우씨의 공통점은?"
언뜻 생각해 보면 공통점을 찾기 힘든 두 사람이 한솥밥을 먹는다. 새로운 TV프로그램이나 방송의 이야기가 아니다.
두 사람은 대신증권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빌리브'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대신증권측은 5일 활동 분야와 이미지가 많이 다른 두 사람을 모델로 택한 가장 큰 이유로 브랜드 이름처럼 신뢰감과 깨끗한 이미지를 꼽았다.
두 사람 다 큰 스캔들이나 루머 없이 대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연예인이라는 설명이다.
대신증권 홍보실의 임규목 차장은 “모델 선정 시 가장 크게 고려하는 점은 신뢰성과 이미지”라며 “이문세 씨는 신뢰감, 최지우 씨는 깨끗한 이미지가 주요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 1980년대 말 김영철씨를 모델로 쓴 후 처음으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웠다.
증권사 상품 광고라는 특성상 메시지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동안 유명인의 모델 사용을 자제했지만 자산관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략을 바꿨다는 것.
이에 대신증권은 다음 3번째 빌리브의 모델도 신뢰성 높은 남자 연예인을 내세울 예정이다.
삼성증권도 최근 프로그램의 이미지가 친근하고 신뢰감 주는 ‘남자의 자격’팀을 모델로 광고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도 “광고 모델 선정 기준은 회사 이미지에 부합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신뢰성을 가장 우선시해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증권사의 모델은 신뢰성과 깨끗한 이미지가 우선시 된다.
화장품 모델 발탁으로 연예인의 외모를 평가하는 것처럼 증권사 모델은 연예인에 대한 신뢰도의 잣대라고 볼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