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다음주 총 10건, 1조7400억원 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 9건 9700억원에 비해 건수로 1건, 금액으로 7700억원 증가한 것이다.
한 주간 A급 일반무보증회사채 1조400억원 어치 발행은 지난해 2월 둘째주 이후 1년만에 최대금액이다. A급 회사채의 금리 메리트가 여전히 각광을 받으며 투자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
하지만 BBB급 이하 회사채의 발행은 추진되지 않아 시장 양극화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일 A+등급인 현대산업개발과 A등급인 현대상선이 각각 2000억원, 2600억원 어치를 3년물로 발행한다.
이어 9일 A+등급인 LG이노텍이 3년물과 4년물 500억원, 1500억원 도합 2000억원 어치를 발행한다. 이가운데 1600억원이 시설자금 용도고 나머지는 차환용이다.
KT(AAA등급)도 같은날 3년물 2400억원, 5년물 1900억원, 7년물 1700억원 등 도합 6000억원 어치를 발행한다. 운영자금과 차환용이다.
11일에는 A-등급인 한화가 3년물 1000억원, AAA등급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3년물 1000억원을 각각 발행한다.
12일엔 A등급인 한진중공업이 3년물로 2800억원 어치를 발행한다. 용도는 차환 2000억원, 시설자금 300억원, 기타 500억원 등이다.
한편,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무보증회사채가 10건, 1조 74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4753억원, 차환자금 1조47억원, 시설자금 2100억원, 기타자금 500억원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