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국가경쟁력위원장은 3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0년 IMI 최고경영자 신춘포럼에서 출구전략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강 위원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최악의 상황을 전제로 하고 경제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출구전략은 느린게 빠른거보다 낫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가장 큰 변수 역시 환율이며 지난해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한 우리 기업들은 올해 R&D를 중심으로 재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위원장은 "환율시장 움직임의 90%는 투기거래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정부의 개입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단기 자본 유출입 규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으며 G20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강 위원장은 "최근 경제성장과 일자리간의 상관관계가 떨어지는 것은 하나의 시대적 트렌드로서 인정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교육, 의료, 문화, 농업, 관광 등 서비스 업종을 육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