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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전자재료 성장 선순환 진입...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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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호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임지수 애널리스트는 3일 제일모직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지만 일시적 성격이 강해 우려할 결과는 아니다"라며 "화학부문도 원료가격 급등으로 손익이 악화됐지만 결국 다음 분기의 판가에 유리하게 연결돼 우려할 요인이 아니다"고 밝혔다.

임 애널리스트는 이어 "전자재료 사업의 경우 성장의 선순환에 진입해 그룹 시너지는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이고, 패션사업 턴어라운드도 올해 실적에서 든든한 베이스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6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매출 1조1,395억원에 영업이익 608억원… 일시적 요인으로 시장기대 하회

제일모직의 4분기 실적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당사와 시장의 기대를 하회하는 것으로 발표됐지만, 그 원인은 일시적 성격이 강해 우려할 결과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동사 실적이 시장기대를 하회한 주 요인은 ① 화학사업 부문에서 원료가
격 급변동에 따른 판가전가와의 시간차이(약 1개월)로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 ② 영업외손익에서 일회성 회계상의 처리인 개발비감액손실이 254
억원 규모로 예상보다 크게 계상된 점 등으로 일시적인 성격이 강하다. 반면 패
션사업의 턴어라운드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지분법손익도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근본적인 사업 내용은 긍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 화학 ; 일시적 손익 악화는 2010년의 이익성장에 긍정적 영향

2009년 제일모직 실적에서 화학사업의 실적 악화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 매출의 약 70% 이상을
공급계약 베이스로 판매하는 동사에게, 원료가 변동을 제품가격에 반영하는 것
에는 1개월 정도의 lagging time이 존재한다. 따라서 원료가격이 급등하면 손익
은 분기단위 기준 일시적으로 악화될 수 있지만, 결국 다음분기의 판가에 유리
하게 연결되어 우려할 요인은 아니다. 더욱이 최근 ABS 시황은 중국의 견조한
수요에도 원료를 현물시장에서 구매해야 하는 경쟁기업들이 공장 가동률을 낮
추면서,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다. 따라서 원료를 계열사인 삼성토탈로부터 안
정적으로 소싱하는 동사에게 현 상황은 크게 불리하지 않다. 또한 2010년 시
황도 수요는 중국의 가전하향 정책 강화와 글로벌 IT/Display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긍정적인 상황에도 공급능력 증가 부담도 크지 않아 시황전망도 밝다.

- 전자재료 ; 성장의 선순환에 진입… 그룹 시너지는 점차 커질 전망

제일모직 전자재료 사업 매출은 2008년 8,151억원 → 2009년 1.2조원 → 2010년 1.6조원으
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성장의 선순환에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규모성장
은 R&D 비용 및 고정비 부담을 계속 경감시켜 이익률 개선에도 매우 긍정적이
다. 특히 2009년 이후 삼성전자 向 반도체 공정재료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모
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정기술의 미세패턴 적용이 확대
되면서 소재기업과의 기술협업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삼성전자의 R&D 파트너
가 되는 제일모직의 관련 매출이 커지는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 이러한 현상
은 디스플레이 소재에서도 비슷하게 작용, 전자산업의 기술 고도화/복잡화에 따
라 삼성전자와 제일모직과의 R&D 기반 그룹 시너지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 패션 턴어라운드는 ’10년 이익성장의 든든한 베이스

제일모직의 2010년 실적에서 패션 턴어라운드는 든든한 베이스로 작용한다. 패션사업 영업이익은 매년 600
∼1,000억원을 기록하던 상황에서 최근 2년간 국내 소비침체에 따라 400∼
500억원대 규모로 떨어졌다. 그러나 그동안의 구조조정 및 소비경기 회복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 2010년 사업이 정상화만 진행되어도 영업이익은
600억원대를 넘기면서 전년대비 150∼200억원의 성장이 예상된다.

-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68,000원으로 상향

제일모직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6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적정주가의 상향은 주가상
승으로 투자자산가치가 증가한 것과, 순차입금이 크게 감소(’08년말 6,736억원
→ ’09년말 4,099억원)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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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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