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92% 오른 1027.38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68% 오른 5283.31, 독일 닥스지수는 0.98% 상승한 5709.66, 프랑스 CAC40지수는 1.33% 뛴 3812.13으로 마감됐다.
씨티인덱스의 시장 전략가 조슈아 레이몬드는 "어제 미국의 ISM 제조업지표와 오늘 호주의 금리 동결로 투자자들이 광물주를 매입하면서 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결정과 미국의 실업률 지표 발표를 앞두고 차익 매물이 나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코메르츠방크의 경제학자 피터 딕슨은 "최근 몇주간 시장에 등장한 걱정거리 가운데 일부는 지나치게 과장된 것이었을 수도 있다"면서 "어제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처럼 긍정적인 깜짝 뉴스가 전해지면서 증권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에선 호주의 금리동결과 광물가격 상승에 힘입은 광물주들의 활약상이 단연 돋보였다. 앵글로 아메리칸, 안토파가스타, BHP 빌리튼, 유라시안 내추럴 리소시스, 리오 틴토, 엑스트라타 주가는 2.8~4.7%나 뛰어올랐다.
은행주들도 3일 연속 상승 흐름을 탔다. 유니크레딧, BNP파리바, 크레딧 스위스, 도이치방크는 2~3.3% 상승했다.
하지만 BP가 기대에 미달된 실적 발표로 주가가 4%나 하락하는 등 에너지업종은 약세를 보이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약했다.
이날 호주 중앙은행은 금리동결을 결정, 시장을 놀라게 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중국의 유동성 긴축과 일부 국가들의 재정적자에 따른 우려를 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월 유로존의 생산자 물가는 에너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소폭 가파르게 상승했다.
유럽연합 산하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대비로는 2.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는 전월대비 보합세, 전년대비 3% 하락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