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매매가는 0.03%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수도권 분양권 매매가는 0.01%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된 충청지역은 분양권 시세가 0.35%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충청지역에서는 우선 세종시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전 유성구가 0.7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대전 중구 역시 0.49%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성구에서는 봉명동 휴먼시아와 상대동 트리풀시티가 분양권 오름세를 주도했으며 올랐으며 특히 대부분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실수요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투자자들이 세종시 개발이 임박함에 따라 세종시와 인접한 대전 분양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봉명동 휴먼시아 99㎡(30평형)는 750만원 올라 2억1984만~2억3484만원이다.
충북에서도 세종시와 인접해 있는 청주시가 0.55% 오름세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올랐다.
청주에서는 사직동 푸르지오캐슬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사직동은 청주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데다 지난해 6월 청주검찰청이 이전해 온 산남동 일대와 가깝게 위치해 있고 청주산업단지와도 가까워 관련 근로자들의 수요가 많은 편이다.
또 청주 사직동 푸르지오캐슬는 3599가구라는 청주시에서 가장 큰 대단지라는점도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아파트 중소형은 이미 매물이 소진된 상태며 대형물량인 155㎡는 750만원 올라 3억~3억5000만원선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