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지난해 4/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반도체 사업부문이 지난 3/4분기 대비 7.5% 증가한 8.02조원의 매출과 47.8% 증가한 1.70조원의 영업이익, 21.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이후 불황기를 거치며 더욱 강해진 삼성전자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으로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고용량 DDR3 제품에서의 압도적인 원가 우위를 바탕으로 매출 및 수익성을 확대하는 한편, 2/4분기 이후 지속된 공급 부족 상황 하에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략 거래선과의 관계 강화, 모바일과 컨슈머 등 차별화된 낸드(NAND)제품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6.85조원(지난 해 대비 20.1% 증가), 영업이익 2.42조원으로 금융위기 2년만에 영업이익 2조원대에 복귀하며 '효자 사업' 반도체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