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천수 이지빌 대표이사는 28일 열린 건축박람회에서 "향후 업계 1위 업체로 성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 대표는 이를 위해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전 직원의 영업맨화'를 선언했다. 사업부 각각의 입장이 아닌 전사적 관점에서 역량을 집중해 영업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또 지난해 사업을 개시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와 DDL(Digital Doorlock)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DID사업은 디스플레이 분야 중 가장 성장성 높은 미래 솔루션 사업으로 2010년 180만대에서 오는 2015년에는 750만대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DDL사업의 경우 이지빌은 지난해까지 OEM방식으로 생산했지만 브랜드 강화를 위해 자체 생산에 나서고 있다.
이 두 사업을 강화해 홈네트워크 주력업체에서 종합 보안 솔루션 회사로 변화하는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게 차대표의 복안이다.
또 그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 이지빌이 개발한 '이지빌 EMS(Energy Management Service) 솔루션'은 에너지 사용량과 시간대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사용 시간대를 찾아주는 시스템으로 정부가 최근 강조하는 스마트그리드와도 일맥상통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차 대표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해외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지빌은 지난해 베트남 최대 국영 건설사를 포함해 1000여 세대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수주한 데 이어 현재 18개 건설사와 프로젝트를 프로젝트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 대표는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시작한 이지빌의 세계화 전략은 향후 중국을 넘어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