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서 역외선물환이 현물환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8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연초부터 대내외 악재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돌발재료에 따라 저점매수-고점매두 전략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미국은행 규제법안, 중국 긴축정책, 북한의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 악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펀더멘탈 개선, 경상수지 흑자 등 환율 하락 재료는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5.00~1163.00원 사이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80.00~1290.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2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61.00/116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9.00/1161.00원에 비해 2.00/2.0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61.2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1.30원 상승한 수주니다.
또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3.40원 하락한 1159.90원이었으며, 저가는 1155.30원, 고가는 1163.00원, 거래금액은 약 100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59.4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보다 1.00원 하락한 수준인 9.00원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반전했다. 미국 은행규제 법안, 중국발 긴축정책 가능성 등으로 주요국 증시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FOMC결과가 반영되면서 반등했다.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유로화는 1.4000대를 위협받고 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9.50~90.50엔대에서, 유로/달러는 1.4000~1.4100달러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