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신종플루 백신 매출 본격 반영에 따라 녹십자의 4/4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54 억원(yoy 61.1%↑), 655억원(yoy 297.9%↑)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증권사들은 입을 모아 호평을 내놓으며 올해에도 백신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증분에 있어 가장 높은 기여는 단연 신종플루 백신을 포함한 백신 부문으로 전체 증분 금액의 약 72.4%가량을 차지한다"며 역시 백신 매출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태반제제의 회복세가 여전히 더딤에도 불구하고 yoy 약 40%가량 고성장한 혈액제제의 수출 견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1% 증가한 수출 부문과 신종플루 백신 1200 만도즈 가량 매출 반영에 따른 백신부문 매출이 yoy 기준 약 5배 이상 급증하며 top-line growth 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독감백신 원료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약 490 억원에 달하는 독감백신 원료/완제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오는 1/4분기에도 정부의 추가 조달 신종플루 백신 약 1250 만도즈에 대한 매출 발생이 예상돼 백신 관련 잠재 모멘컴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LIG투자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도 백신 매출의 반영과 국내 형장 수급 안정화에 따른 형장 수입 감소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이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역시 신종플루 백신 추가 정부 납품에 따른 1525억원 매출, 미국 혈액원 인수에 따른 수익성 개선, 페라미비르·아브락산·그린진 등 신제품 발매 개시에 따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1/4분기 역시 어닝 서프라이즈는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 역시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배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정부로부터 신종플루백신관련 추가 신규매출이 1629억원에 달할 전망이기 때문"이라며 최대 실적 시현을 예상했다.
단, 그는 △ 신종플루 유행이 소멸되면서 주가가 급락,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점 △ 신종플루 백신 효과로 2009년 4/4분기와 2010년 1/4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 등의 이유를 들어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