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정부는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2011 회계연도부터 향후 3년간 정부 지출을 부분 동결하는 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바마 정부의 핵심과제인 건강보험, 에너지개혁 등 그의 정책 방향의 진로수정도 불가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원 세출위원회의 랍 나버 스태프 디렉터는 "오바마 정부 정책의 기본 ㅤㅂㅑㅇ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면서 다만 "기존에 개혁작업이 진행되는데 4~5년이 걸릴 것으로 봤다면, 현재 상황에서는 6~7년이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했던 것 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정책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바마 대통령은 27일 오후 9시(미국 동부시간)미 의회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정책운용 결의를 국민과 정치권에 알릴 예정이다.
또 내달 1일 제출하는 2011 회계연도 예산안 및 국정연설에서 그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만약 오바마 정부가 지출 동결에 맞춰 아젠다를 축소한다면 선거 시절 밝힌 그의 공약들의 불이행으로 실망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존 국정 운영 방향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한다면 재정적자를 우려한 공화당의 비난이 거셀것이다.
한편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중복되는 사안이나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 정책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진로 변경을 고려중인 정책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전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