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행들의 지급준비율 인상이 이날부터 실시될 것이라는 소식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들이 2% 내외로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우리시각 오후 2시 45분 현재 달러/엔은 89.72엔에 거래되고 있는데 앞서 1개월래 최저치인 89.56엔까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126.29엔에 호가되며 9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외환시장의 한 트레이더는 "이날의 급격한 금융시장의 반응에 대해 중국의 통화긴축에 시장이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앞서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경기상황 평가도 유지키로 했다는 소식은 엔화 가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 강도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78.434로 0.3%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