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번 삼성SDI의 4/4분기 실적 관전포인트는 영업이익이 어느 정도 감소할 것인지와 향후 실적개선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판단된다.
26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삼성SDI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 발표되는 삼성SDI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반적인 시각은 삼성SDI의 4/4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인 3/4분기 영업이익 880억원의 반토막인 400억원에 그칠 것이란 의견이 높다. 이처럼 삼성SDI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한 배경에는 2차전지 재고조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I가 2차전지물량과 관련한 자체재고조정과 함께 고객재고조정등의 영향으로 가동률이 빠지면서 영업이익도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민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차전지 물량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삼성SDI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향후 실적은 1/4분기 비수기시즌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매출실적은 소폭 늘어나는 모양새다. 삼성SDI의 지난해 4/4분기 예상매출은 1조3000억원 후반 수준으로 소폭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삼성SDI의 2009년 연간실적은 매출 4조80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점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