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했고 역외선물환율이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도 약화됐기 때문이다.
26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미 행정부의 은행 규제법안 등 대외변수로 급등한 환율은 이날 갭다운 출발할 것"이라면 이같이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펀더멘탈 개선, 대내외 증시 호조 전망,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고 급증, 글로벌 달러 약세,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환율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큰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저점매수-고점매도 전략이 요구된다"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3.00~1148.00원 사이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65.00~1272.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2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46.50/114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1.00/1153.00원에 비해 3.50/5.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46.6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3.40원 하락한 수준이다.
또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보다 1.00원 하락한 1150.00원이었으며, 저가는 1146.00원, 고가는 1152.50원, 거래금액은 약 69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49.1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보다 1.50원 하락한 수준인 11.00원이다.
한편, 간밤 25일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 연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연방기금금리도 현행유지 추세가 이어질 전망으로 다우 및 나스닥 양대 지수 모두 나흘만에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및 엔화에 대해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9.70~90.70엔대에서, 유로/달러는 1.4100~1.4200달러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