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은 기존 백열등과 형광등을 대체하며 차세대 조명으로 부각되면서 최근 일본 도시바와 샤프 등과 같은 전통적 가전업체들이 공격적으로 LED조명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LED조명은 전기를 빛으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아 일반조명보다 에너지절감효과가 매우 크며, 친환경적이고 5만시간 이상의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지고 있고 낮은 온도에서도 변함없는 밝기를 유지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삼성전기와 합작한 삼성LED를 통해 LED산업에 공격적으로 진출한다면 성공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이정 애널리스트는 "가전산업의 특성과 유사한 LED조명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폭넓은 유통망 확보, 풍부한 자금, 절대적으로 앞선 디지털 처리기술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세계적인 가전업체인 LG전자 또한 자회사 LG이노텍과 함께 LED조명산업에 진출하여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업체들은 LED조명시장에서 지금까지 가전산업에서 보여준 경쟁력을 통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명시장에서의 전통적인 강자인 필립스, 오스람, GE가 선도하고 있는 LED조명시장에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세계적인 가전업체들이 뛰어들 경우, LED조명시장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한 수혜업체로 금호전기, 한솔LCD, 신성델타테크, 우리이티아이 등을 꼽았다.
이들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안정적인 LED칩 확보와 디지털기술을 접목시켜 한 차원 높은 LED조명을 시장에 출시하여,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광대한 유통망,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LED조명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국내의 관련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LED조명시장에 진출하여 LED조명시장의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경우, 국내업체들의 LED조명 OEM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솔LCD와 신성델타테크이 가장 크게 수혜를 받으며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주목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