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출한 2층객차는 미국 LA의 메트로링크 시행청 EMF기지에서 조립, 최종 시운전을 거쳐 3월 중순부터 영업운전에 투입 될 예정이다. 이 열차는 미국 남가주 LA와 인근 5개의 카운티를 연결하는 교외선 통근 열차로 활용되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미국의 철도수요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의 2층객차는 메트로링크에서 규정한 안전사양인 CEM장치를 미국 최초로 적용했다. CEM(Crash Energy Management) 장치는 열차의 앞 부분에 탑재되어 열차 충돌시 발생하는 충격 에너지를 차체에 전달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흡수하는 장치로 승객의 안전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까지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2층객차의 수출은 미국 시장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안전과 품질조건을 모두 만족시킨 사업으로, 향후 미국 시장에서 전개 될 고속철 사업은 물론 각종 철도사업 수주 가능성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2004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법인을 설립하였고, 지난 2009년에는 생산라인을 구축, 공장을 신설하여 향후 미국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