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개인금융 브랜드 런칭
[뉴스핌=배규민 기자]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1만8000원에 대우건설 주식을 산은PEF에 넘기고 나머지 차액은 채무재조정을 통해 받아가는 안을 고수하되, 대우건설 FI(재무적투자자)의 제시안도 검토는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 행장은 22일 기자들과 자리에서 "시장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업의 정상화를 빨리 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간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원안대로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채권단 끼리 합의가 되고 자금 확보 등 대안 제시가 실현 가능성이 있을 때는 검토해 볼 것"이라고 해 여지는 남겨뒀다.
최근 FI들은 2조5000억원을 금호산업에 투입해 최대주주의 위치를 확보한 다음, 다른 투자자에게 재매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민 행장은 태국 시암시티은행(SCIB) 인수와 관련해서는 "아세안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라면서 "태국 정부도 100% 지분 인수가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C카드 지분 인수와 관련해서는 그는 "카드 부문을 키우기 위해 제휴는 가능하겠지만 지분 인수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민 행장은 "한 달이내 개인금융과 관련해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할 것"이라면서 "카드와 보험 사업 등 개인금융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배규민 기자]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1만8000원에 대우건설 주식을 산은PEF에 넘기고 나머지 차액은 채무재조정을 통해 받아가는 안을 고수하되, 대우건설 FI(재무적투자자)의 제시안도 검토는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 행장은 22일 기자들과 자리에서 "시장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업의 정상화를 빨리 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간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원안대로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채권단 끼리 합의가 되고 자금 확보 등 대안 제시가 실현 가능성이 있을 때는 검토해 볼 것"이라고 해 여지는 남겨뒀다.
최근 FI들은 2조5000억원을 금호산업에 투입해 최대주주의 위치를 확보한 다음, 다른 투자자에게 재매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민 행장은 태국 시암시티은행(SCIB) 인수와 관련해서는 "아세안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라면서 "태국 정부도 100% 지분 인수가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C카드 지분 인수와 관련해서는 그는 "카드 부문을 키우기 위해 제휴는 가능하겠지만 지분 인수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민 행장은 "한 달이내 개인금융과 관련해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할 것"이라면서 "카드와 보험 사업 등 개인금융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