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산업생산은 기대보다는 저조했지만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고 소매매출 역시 기대보다 양호한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정부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에 힘입어 중국이 확실한 경제회복세를 이어온 것으로 재확인되고 있다.
2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10.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의 사전 집계치인 10.9%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3/4분기의 9.1%(8.7%에서 수정)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당초 6.1%로 발표됐던 1/4분기 GDP 성장률 역시 6.2%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중국의 지난 한해 GDP 성장률은 8.7%를 기록해 정부의 성장률 목표치인 8%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통계국인 같은 날 별도를 자료를 통해 발표한 12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월의 19.2%보다 저조한 수준이자 예상치인 20.0%를 밑도는 결과이다.
이로써 중국 산업생산의 지난해 증가율은 11.0%로 집계됐다.
반면 12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 대비 17.5%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인 16.4%보다 양호한 수준이며 11월의 15.8%를 상회하는 것이다.
중국 소매판매는 지난 한해 총 15.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