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가 중국 긴축 우려감에 반응하며 급락세를 보여 이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수급상황이 좋지 못하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6.76포인트, 0.39% 하락한 1707.62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85포인트, 0.81% 하락한 1700.53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장초반 1695.18을 기록하며 전일비 1.12% 하락하는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가 82만8000원으로 전일비 6000원, 0.72% 하락하고 있고 POSCO는 61만7000원으로 0.80% 내리고 있다. 최근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한국전력 역시 1.32% 내림세다.
외국인이 210억원 규모로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208억원 매수, 기관이 98억원 매도를 보이고 있다. 연기금은 나흘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22억원 규모로 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34%, 운수장비 0.67%, 건설업이 0.23% 오르는 반면 철강금속이 1.15% 하락세로 상대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달러화 강세에 따른 원자재 관련주의 약세 기조가 나타나는 흐름이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6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 장세다.
전문가들은 큰 폭의 하락과 상승이 제한되는 가운데 1700선 큰 악재는 없어 1700선 부근의 등락을 예상하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연 연구원은 "뉴욕증시가 좋지 못했고 중국 긴축얘기로 달러화가 1% 정도 급등했다는 영향도 있다"며 "달러화 반등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국내 IT업체에는 좋은 면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금융주 실적 우려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은행주가 크게 빠지지 않아 금융 이외 업종은 실적전망은 좋아 대체로 지수는 1700지수를 지키는 흐름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