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과다한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 마이크로 크레딧, 일반 금융회사 대출, 각종 정책 자금 지원 정보를 연계한 통합정보 시스템이 구축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미소금융 추진계획’을 밝혔다.
홍영만 금융서비스국장은 “올해 미소금융이 저소득 저신용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미소금융의 정착을 위해 법적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휴면예금관리재단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점 설립과 감독 체계, 대손 처리 방식 등과 관련된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또한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지점의 대출금, 수혜자, 회수 등 사후 관리 현황을 매월 보고받고 불법 대출이나 횡령 등 사고를 막기 위한 처벌기준도 마련한다.
올해 미소금융의 사업규모는 2228억원이다. 이중 2178억원이 미소금융사업에 쓰인다.
홍영만 금융서비스국장은 "기업 1조원, 금융권 5000억원 등 총 1조5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향후 10년 간 미소금융사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소금융 지점은 기업 및 은행 미소금융재단 14개와 지역지점 7개 등 총 21개 지점에서 대출영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재원은 휴면예금 및 기부금 등 총 5341억원이 조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