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PR뉴스와이어를 통해 나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LG전자 미국법인은 판매망을 통해 자신들이 일시적으로 특정 프렌치도어형 냉장고에서 에너지스타 라벨을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되는 모델은 LFX21975ST, LFX25975SB, LFX25975ST, LFX25975SW, LFX28977SB, LFX28977ST, LFX28977SW, LMX25985SB, LMX25985ST and LMX25985SW 등이며, 다른 모델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번 결정에 대해 올해 봄부터는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2009년 12월 18일 고시한 기준에 따른 새로운 버전의 '에너지스타' 등급이 부착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해 12월 4일 제기한 소송을 통해 미국 에너지부가 자사의 특정 냉장고에 대해 올해 1월 20일부터 '에너지스타' 표식을 제거하라는 일방적인 요구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LG 측은 미국 에너지부와 2008년 11월에 합의한 특정 기준을 준수하여 냉장고를 생산하고 있는데, 미국 에너지부는 2009년 11월에 이 기준을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미국 법원은 LG 측이 이미 생산한 냉장고에 대해서는 과거 합의를 적용할 수 있도록 미국 에너지부의 요구를 잠정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판결을 받아들여 일부 제품에 대해 에너지 효율성 등급 표시인 '에너지스타' 표식을 제거하기로 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