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1120원대가 강한 지지선으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20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저점매수-고점매도 이외에는 두드러진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전저점 1117원을 앞두고 경계감이 강화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펀더멘탈 개선, 대내외 증시 호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고 급증, 글로벌 달러 약세, 금리인상 가능성 등 환율 하락 재료들이 우세하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1120원대가 강한 지지선으로 형성돼 있다"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4.00~1130.00원 사이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38.00~1245.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1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27.50/1128.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26.00/1127.00원에 비해 1.50/1.5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27.15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0.35원 하락한 수준이다.
또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전날보다 3.00원 오른 1127.5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2.00원, 고가는 1127.50원, 거래금액은 약 73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24.3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10원 오른 17.50원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 및 나스닥 양대 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하고,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및 유로화에 대해 강세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0.50~91.50엔대에서, 유로/달러는 1.4250~1.4350달러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