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에 따르면 두바이월드의 일부 중소규모 채권 은행들은 위험 노출을 줄인다는 방침을 갖고 약 1억 달러 가량의 물량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월드는 현재 220억 달러에 달하는 채무의 구조조정 단행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거래가 성사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소식이다. 채권 보유기업의 신원도 불확실한 상황이며 다만 두바이 현지 장외시장에서 점두거래 형태로 매각 의사를 밝힌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현지 업계관계자는 "소규모 은행들이 두바이월드 채권을 매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은행들은 두바이월드의 구조조정 과정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까지 두바이 주요 기업들의 채권은 액면가의 50%선에 거래됐기 때문에 매수 매도 가격 간의 차이도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