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차잔고 수량이 지난해말 대비 7100만주 증가한 3억4900만주 기록하면서 공매도 우려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조선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숏커버링이 추정되는 상황 속 대차잔고 급증은 향후 재차 공매도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대차잔고 급증은 지난해 대차잔고 일시 급락에 대한 되돌림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주식대여자들이 의결권 행사를 목적으로, 주식을 되돌려 받는 현상이 매년 반복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대차잔고가 1억주 이상 줄어든 이래 재차 연초 이후 7000만주가 재차 증가하는 현상을 외국인 공매도 목적 주식 대여로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연말 연초 기계적 흐름과 달리 주식 대차잔고가 의미 있게 감소해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는 종목으로 하이닉스, 기아차, CJ, 엔씨소프트 등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