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1.39달러, 1.75% 하락한 배럴당 78.00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77.70달러~79.31달러.
주간 기준으로는 5일째 하락하며 4.75달러, 5.7%나 하락했다.
난방유는 3.69센트, 1.77% 내린 갤런당 2.0460달러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15.43센트, 7.01%나 급락하며 지난 9월 25일 주간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1.46달러, 1.86% 하락한 77.11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76.81달러~78.35달러.
달러 강세로 투자자들이 상품시장과 마찬가지로 포지션 정리에 나서며 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했다.
리터부시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12월 말과 1월 초 강세를 보인 원유시장이 이후 달러 강세와 증시 약세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미 북동부지역의 기온이 회복되며 난방유는 계속 매도 압박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이날 달러는 미국의 긍정적 경제지표와 그리스의 재정적자 문제로 유로화가 압박받으며 폭넓은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도 JP모간의 4분기 부진한 실적 등으로 약세를 지속하며 시장에 부담이 됐다.
여기에 지난 주 급증세를 보인 주간 석유재고 역시 여전히 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