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우노는 1999년 설립된 가발원사 생산업체로 주력제품은 PVC원사와 난연PET가발사다.
특히 난연성 제품인 PVC와 난연PET는 고도의 기술을 요함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는 평가다.
세계적으로 난연PET원사는 우노와(43.4%)와 일본 카네카(56.6%) 2개사만이 생산하고 있다.
향후에는 아프리카지역 투자를 늘릴 계획이여서 이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주영 애널리스트는 "우노의 실적은 지난 몇 년간 외형과 수익성 측면 모두에서 빠르게 개선됐다"며 "이는 인모 공급부족으로 인한 지속적인 가격상승에 따라 합성 가발원사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비난연성 합성사에 대한 수요는 감소한 반면 인모대용으로 고급 난연성 합성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의 긍정적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노는 신규사업으로 아프리카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흑인인구가 미국의 20배에 달하는 아프리카는 그동안 소득수준이 낮아 일부 흑인여성만 가발을 구매했다"며 "소득증가에 따라 가발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성장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우노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엉킴방지 가발사를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에 월 200톤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 최대 가발사로부터 초도물량(11.5톤)을 수주한 상황이며 향후에도 대형가발 제조사와 직거래도 추진된다.
한편 우노는 자본금 53억원 기업으로 상장 공모가는 65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