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계획안은 큰 손 딜러들이 보유할 수 있는 포지션 규모에 대해 강력한 한도를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오바마 행정부의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이번 규제안은 뉴욕상업거래소(COMEX)와 런던국제거래소(ICE)에서 거래되는 경질유와 휘발유, 난방유, 천연개스 등 4개 주요 에너지 거래에 적용된다.
특히 이 안이 시행될 경우, 규제 대상은 그날 그날 가장 큰 포지션을 보유한 10개 기관에만 적용된다.
CFTC는 이미 곡물선물시장에서 이같은 거래 한도 제한을 갖고 있으며, 이날 발표된 규제안은 앞으로 90일간의 공청회를 거쳐 발효된다.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 2008년 원유가 투기성 거래에 의해 배럴당 147달러까지 급등하자 이를 조절하기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CFTC에 따르면 이번 규제로 인해, NYMEX의 경우 모든 원유선물 계약분중 보유 가능 한도는 9만8100계약으로 제한된다.
한편 이같은 규제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전일비 26센트, 0.33% 하락한 배럴당 79.39달러에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