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센터장 문기훈)의 주간 경제 브리핑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환율
▶ 원/달러 환율, 연초 들어 급락세
환율,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11일까지 7거래일 동안 51.4원 급락(1171.2원→ 1119.8원)
환율 최근 급락 배경
→ 최근 이머징 마켓 통화 강세에 배팅하는 외국인 자금 증가
→ 지난해 사상최고 무역수지 흑자(409.8억달러)
→ 최근 외국인의 강한 국내주식 순매수세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11일을 제외하고 순매수세 지속)
12일 환율은 단기급락과 외환동향점검회 조기 개최 뉴스가 맞물리면서 반등
→ 정부, 당초 1분기 예정됐던 외환동향점검회의를 이달중 조기 개최한다고 발표
: 환율이 경제 펀더멘털 및 외환수급과 괴리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취지
◆ 금리
▶ 시장금리, 1월 8일 금통위를 분기점으로 하향세
1월 금통위는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째 동결 기조 유지
→ 금통위, 국내경기 보다 해외경제의 불확실성에 보다 주목하는 모습
: 국내경기는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이 추세가 이어질 전망
: 다만 주요 선진국의 본격적인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으로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 상존
→ 물가 오름세 확대 가능성은 경계
: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중심으로 오름세 확대, 폭설 영향으로 상승률이 일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금리정책 운용
정부, 11년만에 열석발언권 행사. 조기 정책금리인상 가능성 낮아져
→ 정부측 시각은 경기 회복 기반이 견고하지 못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입장
→ 정부쪽에서 의결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참석을 통해 정부 입장 전달하는데 상당한 효과 낼 듯
▶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과 정부간 통화정책 이견 표출
미국 버냉키 의장, FRB의 감독 권한을 의회로 옮기려고 하는 하원 법안을 막기위해 동분서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유로가치가 너무 높다고 ECB 기준금리 인상 못하도록 압박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총재, 중앙은행 보유 외화를 외채 갚는데 쓰자는 대통령 요구를 거절한 뒤 면직
◆ 원자재
▶ WTI 유가, 80달러대 강세 지속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확대: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및 중국 PMI 지수 상승. 중국 12월 수입 급증세
→ 미국 12월 ISM 제조업지수, 전월 53.6에서 55.9로 상승. 2006년 4월 이후 최고치
→ 중국 12월 PMI, 전월 55.7에서 56.1로 상승하며 지표가 집계된 2004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기록
고용지표 불안으로 저금리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약세
12일에는 중국 긴축 우려로 80.79달러로 하락
▶ 금, 구리 가격도 경기기대감 반영하며 오름세
금가격,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름세 가시화: 11일 온스당 1151.85달러로 전년 상반기말대비 24.3% 상승
구리가격, 지난해 2월부터 상승세: 11일 톤당 7567달러로 전년도 1월 하순(연간 저점) 대비 145% 상승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