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나아가 경기 회복세에 따라 연준이 조기에 금리인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찰스 플로서(Charles Plosser)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간) 지역 재계 지도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모기지시장이 정상화 되는 것이 늦어질 위험이 있다"면서 중앙은행이 민간 스스로 설 수 있게 지원에서 물러 서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연준이 오는 3월말로 1.25조달러 규모의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매입 지원의 만기를 앞두고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멤버들은 올해 봄 주택시장이 다시 약화될 수 있다면서 MBS 매입 지원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는데, 플로서 총재는 이런 견해를 명백히 반박한 것이다.
그는 연준이 MBS 시장에서 민간 투자자들을 '구축'해왔다면서, 다른 부양 정책들 역시 회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플로서 총재는 "인플레 압력이 수용 불가능한 수준까지 올라가기 전에 적절한 출구 전략을 실행하거나 유동성의 넘침을 억제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플로서 총재는 "실업률이 하락할 때까지 기다리면 금리인상이 너무 늦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금리 조절은 실업률이나 여타 자원의 간극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하락하기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너무 낮은 실질금리를 장기화하게 되어 경기에 과도한 유동성을 투입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럴 경우 자산 가격의 왜곡과 이에 따라 새로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플로서 총재는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