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시장에서 전일 1120원대에 간신히 턱걸이했던 원/달러 NDF 선물환율은 1120원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13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4.00/1125.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 1119.50/1120.50원과 비교해 4.50/4.50원 상승했다. 장중 저점 1122.00원, 고점은 1127.00원이었다.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0.75원을 고려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3.7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23.60원에 비해 0.15원 상승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27.00원의 고점에서 1118.80원까지 저점을 낮춘 가운데 1123.60원에 마감한 바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은행들에 대한 오바마정부의 구제금융비용 청구 소식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소식에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34% 내린 10627.26, S&P500은 0.94% 떨어진 1136.22, 나스닥은 1.30% 하락한 2282.3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의 런민은행은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다음주부터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시장은 확실한 긴축 신호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미국채 수익률 하락과 중국 지준율 인상에 따른 안전통화 선호로 엔화는 주요 통화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상품 관련 통화들은 중국의 은행 지준률 인상조치로 상품 수요가 줄고 세계 경제 회복세도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약세를 보였다.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 캐나다 달러로 대표되는 상품 통화들은 달러와 엔화에 대해 일제히 하락했다.
달러/엔은 90.95엔으로 급락했고, 유로-달러는 1.4492달러를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