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올해는 인도발 뉴스에 귀추를 주목해야 한다”며 “규모와 수직계열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도의 일관제철소 건설과 광업권 확보는 주가에 대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2010년은 철강 시황의 선순환으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이익 달성 가능
우리는 2010년 철강 시황이 ‘수요 증가 → 생산량 증가 → 원재료 수요 증가 → 원재료 가격 상승 → 제품 가격 상승 → 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선수요 발생 → 수요 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09년 하반기에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09년 4분기부터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제시하고 있는 선순환 구조로 시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10년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철강 시황의 선순환이 계속 진행될 것이다. 이는 POSCO에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POSCO는 주요 원재료를 고정 가격으로 공급받고 있어 철강 가격 상승이 수익성 향상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원재료 가격 상승을 제품 가격에 선반영했던 과거의 전례로 볼 때 2010년 영업이익이 우리 예상치인 6조63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
◆ 환율의 방향성도 POSCO에 유리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POSCO는 원재료의 대부분을 달러화로 수입하고 매출액의 내수 비중이 65% 이상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익이 증가하게 된다. 우리가 추산한 바에 의하면 원/달러 환율 10원이 하락하면 POSCO의 연간 영업이익이 480억원 증가한다. 원/엔 환율 하락도 긍정적이다. 3.5조원의 순외화차입금 중 달러화가 1.2조, 엔화가 2.3조로 엔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하락과 더불어 원/엔 환율 하락은 원화 환산 차입금 규모를 줄이고 외화환산이익을 창출한다.
◆ 점진적으로 부각될 해외 성장성에 주목하자
2010년에는 인도발 뉴스에 귀추를 주목해야 한다. 09년에 멕시코와 베트남의 하공정에 이어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건설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이어졌다. 그러나 규모와 수직계열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도의 일관제철소 건설과 광업권 확보는 주가에 대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도에서 광업권을 확보할 경우 POSCO의 아킬레스건인 낮은 원재료 자급률(25%)을 해소하는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