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B는 바젤위원회(BCBS), 국제증권 감독자기구(IOSCO), 국제보험 감독자기구(IAIS) 등 국제기준 설정기구와 세계 24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금융규제 개혁 관련 최고 의사결정 국제기구를 말한다.
금융위는 FSB 총회를 올해 10~11월 G20 재무장관회의 직전에 개최함에 따라 G20 의장국으로서 금융 개혁 및 국제기준 설정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9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제3차 총회에 참석해 '신흥시장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방안'과 관련 구체적 제기 배경 및 대안을 담은 보고서를 회원국에 배포했다.
진 위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개별 국가들의 미시적인 외환건전성 감독 강화 조치와 더불어 결제통화를 사용하지 않는 신흥국들을 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 마련과 관련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제기했다.
진 위원장은 올해 2월말 개최 예정인 G-20 재무차관회의에서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국의 협조를 구했다.
금융위는 금융안전망 구축으로 이번 금융위기와 같이 내부적인 요인보다는 외부요인에 의해 발생한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외화 유동성 위기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FSB총회에서는 △바젤위원회의 자본 및 유동성 규제 개선방안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SIFIs)의 도덕적 해이 축소 △보상체계 관련 주제별 평가 계획 △국제기준 이행 및 금융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기존 합의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올해 10월말까지 SIFI에 대한 종합방안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년 6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단일한 고품질 회계기준의 수렴작업은 올해말까지 일정한 수준의 결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보상체계에 대한 평가는 계획대로 올해 3월에 완료하고, 국제기준 이행여부에 대한 평가는 올해 2월말에 시작해 미이행 국가 발표를 포함한 이행 촉진방안은 연말까지 도출하기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