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5% 오른 1065.26로 마감되며 또다시 15개월 최고치 기록을 수립했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지난해 3월 저점 대비 65% 상승한 상태다. 또 2010년의 첫번째 주간인 금주 한주 동안 1.9% 올랐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14% 오른 5534.24, 독일 닥스지수는 0.3% 상승한 6037.61, 프랑스 CAC 40지수는 0.51% 뛴 4045.14로 마감됐다.
유럽증시는 이날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는 발표에 일시 하락세로 반전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11월 일자리가 당초 감소로 발표됐던 것과 달리 4000개 늘어난 것으로 상향수정됐고 미국의 도매재고도 거의 5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는 살아났다.
런던 소재 브르윈 달핀 증권의 수석 전략가겸 연구원 마이크 레노프는 "노동시장의 기저에 깔린 흐름은 여전히 개선을 향해 나가고 있다"면서 "최악은 지나갔으며 시장도 이처럼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세븐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디렉터 저스틴 우르크하르트는 장 초반 상승세와 관련,"우리에게 보다 큰 확신을 심어주는 꾸준한 개선추세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광산주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라시안은 RBS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5.19%나 뛰어올랐다.
은행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도이치방크와 바클레이즈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었다. 신용평가기관들이 도이치방크와 바클레이즈의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이들 회사 주가는 각기 3.6%와 1.7% 올랐다.
한편 독일 연방통계청은 1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7% 증가(계절조정수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 증가할 것이라고 본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에 못미치는 결과다.
또 이날 EU 유로스타트는 11월 실업률이 10.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거의 12년래 최악의 수준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유로존 경제는 지난 3/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 침체에서 벗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