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라스베이거스=신동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의 라스베이거스 첫 활동은 '고객모시기'에 집중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인 'CES 2010' 개막일인 7일 이재용 부사장은 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방문한 주요 해외 고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글로벌 경영인으로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미소를 지으면서 해외 바이어들을 일일이 직접 챙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이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글로벌 경영인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기위해 국내외 주요 경영인들과의 만남을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건희 전 회장과의 동반 미팅여부도 현지에서는 관심사다.
이 부사장은 또 최지성 대표이사와 윤부근 사장 등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면서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이건희 전 회장의 최근 근황과 국내 세종시문제등 굵직한 현안들이 걸려있어 취재진들의 접근이 쉽지 않는등 이 부사장의 대외 활동상에 대한 보안도 한층 강화됐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한편, 이날 LG전자 남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이 부사장과 인사를 나눈 후 윤 사장과 함께 삼성전자의 3D TV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사장은 남 부회장과 인사를 나눈 직후 회의가 있다며 자리를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