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한화석화 주가는 전일보다 3.75% 오른 1만5200원을 기록중이다.
한화석화는 최근 겨울철 이상한파 속 원유수요 급증에 따른 고유가 영향 및 대한생명 지분가치에 주식 저평가 메리트가 맞물려 가파른 오름세를 타는 모습이다.
특히, 개장초 주가가 1만56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 신고가에서 450원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한화석화 주가 강세를 두고 전세계적인 겨울철 이상한파 속 원자재 수급에 대한 우려로 상품가격 및 원유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는 데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및 아시아지역에서의 난방유 재고 감소와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증가로 화학업체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차홍석 한화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에 따른 수혜와 더불어 한화석화의 경우 주가가 현재 저평가 국면에 있어 적어도 40% 가까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계 회원사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한화석화는 12만1700주 순매수로 KT(29만7930주), 하이닉스(15만6930주)에 이어 외국인 순매수 상위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밖에 계열사인 대한생명 상장에 따른 보유지분 가치도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을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한생명 상장을 전제로 대한생명의 상장 가치는 현재 6조원 전후로 추정된다"며 "한화석화는 약 1714억원의 차익(취득원가 2666억원)을 볼 것"이라고 추산했다.
한편, 한화석화는 대한생명의 7.3%의 지분을 보유중인 한화그룹 주력 계열사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