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6일(현지시간) 지난 12월 서비스업지수가 50.1을 기록,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예상치인 50.5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월 48.7보다는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기준인 50을 상회할 경우 경기확장을, 그 반대인 경우에는 경기위축을 나타낸다.
밀러타박의 댄 그린하우스 수석 스트레티지스트는 "서비스부문이 지난해 9월이후 서서개 개선되고 있다"며 "서비스업 개선이 경제 회복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 시장의 지표 개선도 두드러졌다.
미국의 민간고용업체 ADP는 지난 12월 한달간 민간부문 고용감소는 8만4000명으로 2008년 3월 이후 2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시장의 예상치 보다는 많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12월 고용이 7만5000명 감소한 것으로 예상됐었다.
기업들의 감원 계획 규모도 지난 2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의 취업정보업체인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hallenger, Gray & Christmas)는 미국 기업들이 지난 12월중 발표한 감원규모가 4만50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나 급감한 수치이고, 전월에 비해서도 10% 가
량 줄었다.
밀러타박의 피터 부크바 주식전략가는 "기대치에는 못미치지만, 고용 상황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사록에 따르면 아직 경기회복을 확신하기는 이른 모습이다.
이날 의사록에서 위원들은 "아직까지 많은 수의 신규 일자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당분간 높은 실업률은 계속될 것"이라 밝혔다.
위원들은 또 주택시장에 대해서도 "연준이 오는 3월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매입 프로그램을 중단할 경우 주택시장 회복은 더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