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전일 달러/원 환율이 최근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최근 스왑 포인트 동향을 살펴보면 원화 강세 기조는 어느 정도 예상되던 상황이었다"고 진단했다.
실제 지난 연말 달러/원 0.6원 수준인던 1개월 스왑 포인트가 1.2원으로 급격히 확대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7원 정도 하락했고 새해 들어 추가로 10원 가까이 하락하며 1160원선을 하회했다.
하지만 스왑 포인트의 급격한 확대에 비하면 환율 하락 폭이 크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즉, 전일 환율 하락은 이에 따른 정상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풀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달러/원 환율 하락으로 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 감소와 함께 수출 경쟁력 저하에 따른 경기 회복 속도 둔화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금통위를 앞두고 한은의 통화정책이 매파적이라 하더라도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이어지기 보다는 금리인상 폭이 소폭에 그칠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는 판단으로, 전 애널리스트는 "채권시장에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환율 하락이 경기 회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때문에 당국의 개입이 강화되고 있다"며 1140원선의 지지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환율 하락에 따른 채권 현선물 시장의 추가적인 모멘텀 확보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또 "외국인 매도세가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고 기술적 측면에서 과매도 국면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며 "추격 매수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8.60~1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