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사고로 중국의 환경 오염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지난 달 30일 중국 최대 석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 소유의 지하 송유관이 터지면서 중국 북부지역을 따라 흐르는 황하의 지류인 웨이강에 다량의 경유가 유출됐다.
허난성의 환경당국자는 웨이강 댐 수문을 막는 등 기름이 퍼지는 것을 막으려 노력했지만 웨이강과 황하 합류지점에서 100km남짓 떨어진 싼먼샤 지방의 댐 부근 저수지에서 이미 디젤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그러나 아직 싼먼샤의 이남지역까지는 오염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언론들은 긴급 상황에 대비해 황하 유역의 도시들은 식수를 미리 비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