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스템싸이언스(옛 이그린어지)가 의료장비 매출에 탄력이 붙으면서 7년여만에 반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스템싸이언스(6월결산법인)는 5일 "지난해 10월 본격화된 의료 바이오분야 매출이 크게 확대되며 반기실적(7월~12월) 잠정집계 결과 소폭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템싸이언스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발생하기 시작한 의료장비 매출의 경우 두 달간 약 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도 총 매출액 대비 약 187%에 달하는 월등한 신장세다.
고집적초음파 종양(암)치료기, 체형분석 및 척추교정용 3D Whole Body 스캐너 등 고가 정밀의료장비의 매출증가가 이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기 때문이다.
주력인 고집적초음파 종양치료기의 경우 최근 두 달간 38억원어치가 팔렸는데 조만간 국내 병의원에 대한 직접 납품이 시작되면 마진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의료장비의 수입 인허가증이 이달 말경 식약청으로부터 나올 예정"이라며 "이럴 경우 판매업자를 거치지 않고 병의원에 직접납품이 가능해져 이익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회사측은 고집적초음파 종양치료기의 경우 매출 예상액을 지난해대비 5배 가량 확대된 200억원 규모를 잡고 있다.
한편 스템싸이언스는 지난해 교육사업을 정리한데 이어 재생에너지사업부, 정보기기사업부 등을 잇달아 정리하며 의료바이오쪽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의료장비분야에 대한 실적 가시화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