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 유일의 가장 높은 빌딩, 세상과 만나다
[뉴스핌=송협 기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아랍에미리트(UAE) '부르즈 두바이(Buri Dubai)'가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사드 알 막툼' 취임 4주년 기념일인 4일 오후 8시(한국시각 5일 오전 1시)세상에 위용을 드러내며 개장했다.
아랍에미리트(UAE) 통치자 '셰이크 모하메드'는 개장식 행사장에서 부르즈 두바이 개장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두바이의 비전과 번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중동 부동산개발 그룹 '에마르'가 12억달러에 발주하고 국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한 '부르즈 두바이'는 착공 시작부터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건물 높이 828m, 162층 규모의 부르즈 두바이는 종전까지 가장 높았던 토론토의 대표적인 타워 'CN 타워'(553m)보다 200m 이상 높고, 타이베이101(508m)보다 300m높은 건물로 고대 바벨탑 이후 현존하는 21세기 바벨탑으로 일컫어질 전망이다.
아랍어로 '두바이의 탑(塔)'이으로 불리우는 부르즈 두바이의 연면적은 49만5870㎡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11만9000㎡)의 4배, 잠실 종합운동장(8265㎡)의 무려 56배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개장된 '부르즈 두바이'는 지상 1층~39층까지 호텔, 40층~108층은 고급 아파트, 109층 이상은 오피스로 구성된다. 또 123층과 124층에는 전망대가 마련되며 최고층인 162층에는 거대한 첨탑이 설치됐다.
한편, 고대 바벨탑 이후 현존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두바이의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상에서 기둥과 옹벽, 철근을 조립하는 선조립 공법과 최고층까지 고강도 콘크리트를 밀어올리는 초고층 콘크리트 타설 기술 등 다양한 신공법을 활용했다.
상층부 첨탑을 올리는 첨탑 리프트업 공법과 GPS를 이용한 수직도 관리 등 첨단 공법을 도입하며 지난 5년간에 걸친 공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